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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경제 전반적 회복흐름 이어져…투자·소비↓ 생산↑
이원우 기자
2018-06-08 16:15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정보는 우리 경제가 광공업 생산·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설비투자 ‧ 소비는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광공업 생산 ‧ 건설투자가  증가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4월중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3.4%가 증가해 증가세로 전환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이 증가했으나, 도소매업 등이 감소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에 전산업생산은 전월 0.9%감소에서 1.5% 증가로 전환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증가했으나 운송장비가 줄며 전월보다 3.3%가 감소했고, 건설투자의 경우 토목은 감소했으나 건축 공사실적이 늘면서 전월보다 4.4%가 증가했다.


4월중 고용은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됐으나 전년 기저효과에다 제조업 고용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만3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3개월째 10만명대에 그침으로써 정부 목표 30만명에 크게 못미쳤다.


5월중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의 상승세에도 축산물 가격 및 공공요금 안정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가 상승했다.


5월중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컴퓨터 등의 수출호조가 이어지며 사상 최초로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택시장은 지방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0.03%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28% 하락해 하락세가 확대됐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정치불안 등으로 하락했으며, 원/달러 환ㅇ류은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상승한 반면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기재부는 이와관련 세계경제 개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고용상황이 미흠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경기회복세가 일자리 · 민생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추경을 신속히 집행하고, 2018년 경제정책방향 및 청년일자리대책 등 정책 노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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