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관계자 등 1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것에 대해 “야만의 시대, 문재인 정부와 김상곤 장관의 뻔뻔함”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상곤 부류의 편향인사들이 검정이라는 형식을 빌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폄훼하고, 북한은 치켜세우며 산업화의 공은 깎아내리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되는 부정의하고 불의한 나라라고 가르친 당신들의 거짓과 집요한 대한민국 흔들기의 죄는 어떻게 치를 것”이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김상곤 교육부장관 들어서서 만들고자하는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를 빼고, 건국을 지우고, 인천상륙작전을 빼고, 6.25에서 남침 빼고,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란 사실을 빼고, 새마을 운동 빼고, 산업화에 대한 기술을 축소하고, 북한 인권문제를 뺐다”며 “당신들의 역사는 바로 이것이다. 이게 당신들”이라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대체 대한민국은 어떻게 탄생하고, 누가 어떻게 만들어 오늘에 이르렀냐”며 “이 시간들 동안 땀 흘리고 수고한 사람들을 모욕하고, 그 뒤에서 온갖 열매만 딴 자들의 광기어린 행보를 보며 문명사회의 위기를 실감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다리시라. 역사의 단죄는 참으로 공평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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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전희경 의원실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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