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200만 479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베테랑'(2015), '암살'(2015) 등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또한 2015년 개봉해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 554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전작 '쥬라기 월드'가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2일 더 빠른 속도를 보였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역대 최초와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D, IMAX 3D,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