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5일부터 인공지능 ‘챗봇’기능을 적용해 대응 시간을 최소화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여간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 현재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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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전용 어플리케이션 구동 화면/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
챗봇 유지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승강기 관련 문의나 신고를 하면 인공지능 챗봇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답변하는 것은 물론, 고장 접수부터 수리 기사 배치, 실시간 기사 도착 안내, 처리결과 안내 및 고객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준다.
지난달 8일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안에 발맞춰 첨단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은 물론 전문 인력 충원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 서비스 적용과 하반기 인력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부의 승강기 안전 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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