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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없는데 수하물 요금 왜?" 제주항공의 답변은…
새 슬로건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 발표
선택운임제, 페어패밀리 등 서비스 차별화
최주영 기자
2018-06-11 15:14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이 최근 발표한 새 브랜드 슬로건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과 함께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선택적 항공운임 제도 '페어패밀리',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에어카페' 등 신규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11일 공개된 ‘제주항공 고객의 질문에 새로운 기준으로 답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제주항공이 도입한 선택적 항공운임 제도인 ‘페어패밀리’,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에어카페’, 모바일 GPS 서비스 등 '여행의 새로운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국내선 운임체계를 새롭게 변경했다. 


맡기는 수하물이 없으면 기준운임에서 할인을 받고, 여행자가 자신의 여행패턴에 맞춰 스스로 운임을 선택해서 구성할 수 있는 '페어패밀리' 운임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페어패밀리'는 사우스웨스트, 에어아시아 등 해외 주요 LCC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운임체계로, 승객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각각의 묶음으로 설계해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특가운임, 할인운임, 정규운임 등 3가지로 구분했던 국내선 운임체계를 플라이(FLY, 위탁수하물 없음), 플라이백(FLY BAG, 과거 정규운임과 동일하며 위탁수하물 15kg이내 무료), 플라이백플러스(FLY BAG+, 위탁수하물 5Kg 추가 및 기타 유료 추가서비스 무료제공)로 변경했다.


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제주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GPS'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각 공항의 발권카운터나 탑승구 위치는 물론 제주항공 티켓으로 할인혜택이 가능한 식당, 서점, 주차장 등 공항 내 제휴처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좌석을 지정하고, 탑승권을 자동발급해주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를 국적항공사 최초로 제공하며 여행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탑승수속'도 제주항공의 작품이다.


이에 따라 탑승수속 과정에 보안인터뷰가 필요한 미국령 괌과 사이판을 제외한 제주항공 31개 해외 취항도시 중 29개 도시로 가는 승객은 무인탑승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에어카페도 주목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승객이 원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해서 본인이 선택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에어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기내식 메뉴 또한 라면과 컵밥, 샌드위치 등의 스낵과 비빔밥이나 제주흑돼지 제육덮밥 등의 사전주문 형태로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은 물론 항공여행의 트렌드를 만들고 항공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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