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해외원전 시장 진출 지원
   
▲ 1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5·6호기 등 신규 원전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주요 협력사를 초청, 경주 현대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재훈 사장과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와 논의가 있었으며,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동안의 노력 및 업무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해외원전 정비 및 부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사장은 "향후 원전수출 및 국내 원전기술 역량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한수원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원전사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협력사들의 해외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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