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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기업, 청년구직자 1000여명 채용한다
산업부·코트라, '제13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나광호 기자
2018-06-14 06:00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제13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 한국바스프·퀄컴코리아·이케아코리아·지멘스·한국쓰리엠 등 외투기업 139개사가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6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북미(35)·일본(31)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과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이 58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경영컨설팅·인력 등 사업지원 및 서비스업(31)과 유통업(27) 순으로 집계됐다.


코트라가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올 하반기까지 약 1034명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했으며, △마케팅(32%) △연구개발(20%) △경영(10.9%) △서비스(8%) 등의 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올해는 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일자를 10월에서 6월로 대폭 앞당겼으며, 사전서류 전형 후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1대 1 심층면접관을 지난해 대비 2배 늘리는 등 기업의 실제 채용과정을 근접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1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정보 설명회와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특강 등의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국내 외투기업은 약 1만7000개로 국내 전체 법인의 2.7%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5.7%를 차지할 뿐 아니라 급여 수준·복지 등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박람회 등 외투기업 채용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외국인 투자를 중점 유치, 올해 1만60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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