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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출구조사 결과 '여당 압승'…광역단체 14곳 석권 예상
광역자치단체 '14:2:1'…국회의원 재보선 '10:1:1' 출구조사 전망
김규태 기자
2018-06-13 18:04

[미디어펜=김규태 기자]향후 4년간의 지역 일꾼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 1만4134곳 투표소에서 마감된 가운데,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14곳을 석권하면서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6시부터 선거 종료 1시간 전인 오후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했다.


응답자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체계적 추출'(Systematic Sampling)해서 선정했고, 출구조사의 투입 조사원은 3200여명이며 조사감독관은 250명이 투입됐다.


이날 오후6시 지방선거 투표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의 공동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광역단체장 중 경북지사(자유한국당 이철우)·제주지사(무소속 원희룡)·대구시장(자유한국당 권영진)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인 서울 노원병·송파을·부산 해운대을·인천 남동갑·광주 서구갑·울산 북구·충북 제천단양·충남 천안갑·천안병·전남 영암무안신안·경북 김천·경남 김해을 등 12곳에서는 경북 김천(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 민주당·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충북 제천단양을 제외하고 10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교육감 17명을 비롯해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광역의원 824명·기초의원 2927명·교육의원(제주) 5명 등 4016명의 지역 일꾼과 국회의원 12명 등 총 4028명을 뽑는다.


앞서 이틀간 시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은 20.14%로 나왔다.


이날 오후6시 투표 마감 후 각지에서 투표함 수거가 끝나면 전국 개표소 254곳에서 개표 작업이 시작된다.


이르면 이날 오후9~10시부터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4년간의 지역 일꾼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 1만4134곳 투표소에서 마감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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