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 장마 북상 제주 비 내륙 불볕…내일 자외선·오존 말썽
2018-06-19 07:22:08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화요일인 19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서울과 내륙 곳곳이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가 내리겠다. 내륙지방의 폭염과 불볕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울릉도 창원 19도, 대전 전주 목포 대구 청주 제주 부산 포항 강릉 20도, 광주 21도, 인천 수원 울산 춘천 세종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광주 28도, 대전 세종 포항 춘천 30도, 대구 전주 청주 강릉 29도, 부산 제주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대기정체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세종·충청도·전라도·경상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 많겠다.
내일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내륙지방은 한여름 불볕 더위를 보이는 곳 많겠다.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에 주목해야겠다.
기상청 전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은 금요일인 22일 일시 북상해 제주도에 비를 뿌리겠다. 장마전선은 25일과 26일 다시 북상하면서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다. 이번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위치와 강수의 변동이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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