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콜롬비아가 수적 열세에도 동점 골을 터뜨렸다.

19일 오후 9시(한국 시간)부터 러시아의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 리그 1차전 일본-콜롬비아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반 5분 일본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카가와 신지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뒤지고 있던 콜롬비아는 전반 38분 아크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후안 퀸테로는 강력한 땅볼 슈팅을 시도했고, 일본 수비벽 아래를 통과해 골문 오른쪽으로 향한 볼을 일본 골키퍼 가와시마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하지만 이미 볼은 골 라인을 넘어선 뒤였다.

   
▲ 사진=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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