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남태현이 '스킨십 장인' 매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그대는 마리오네트' 특집으로 꾸며져 최민수 아내 강주은, 가수 정동하, 위너 출신 남태현, 셰프 겸 배우 오스틴 강이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남태현은 무대 위 팬들과 '리얼 스킨십'을 주고받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섹시한 곡으로 무대를 할 경우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코가 닿기 직전의 거리를 유지하는 등 팬들과 초밀착 스킨십을 한다는 남태현. 박나래가 "그러다 뽀뽀하겠다"고 말하자 남태현은 "그런 적이 한 번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남태현은 "이번에 유럽 투어를 다녀왔는데, 유럽 팬들은 스킨십에 개방적인 편이다"라며 "무대 아래로 내려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팬들이 가까이 붙더라. 그래서 하늘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무대에 다시 올라가려고 고개를 내렸는데, 어떤 여성 팬분이 훅 들어오시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뽀뽀도 종류가 많지 않냐. '쪽' 뽀뽀가 아닌 '함냐' 뽀뽀였는데, 입술로 얼굴을 훑었다"면서 "침 냄새가 조금 나긴 했다"고 19금 입담을 작렬,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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