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20일 장 초반 철강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부국철강은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3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

이외에 경남스틸(20.84%), 삼현철강(11.11%), NI스틸(6.53%), 문배철강(2.73%), 금강철강(6.08%) 등도 급등세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국빈방문을 앞두고 있다. 시장은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철강주 주가 상승으로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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