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4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2위 신화를 쓴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 '신과함께-인과 연'이 티저 예고편을 20일 최초 공개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신과함께-인과 연' 티저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삼차사의 새로운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1부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2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던 성주신(마동석)은 쿠키 영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목소리로 등장,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원귀 수홍(김동욱)의 재판을 예고하며 2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강림(하정우)은 염라대왕(이정재)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불가능한 마지막 재판에 임한다.

삼차사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재판, 그리고 베일에 감춰져 있던 삼차사들의 과거가 교차로 편집되며 1부와 다른 분위기를 예고하는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층 더 방대해진 드라마와 밀도 높은 감정, 새로운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 최고의 기대작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 사진='신과함께-인과 연'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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