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와 '배틀트립',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주말 밤 시청자들이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들이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중계방송에 양보를 했다.

23일(오늘) 밤 12시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다. 지상파 TV 3사 KBS2, MBC, SBS는 모두 오후 11시부터 이 경기 중계방송을 시작한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KBS2 '배틀트립'


이에 따라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결방한다. 지난주에도 월드컵 중계 방송으로 이들 프로그램은 결방한 데 이어 2주 연속 결방이다.

MBC의 경우 토요일 오후 11시대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 지난 5월초 방송사고 이후 휴방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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