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세일 첫 날 100명 고객에 '엘포인트' 돌려주는 이벤트...신세계 1만원 '후레쉬 럭키박스' 1만개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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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오는 28일 단 하루 동안 100명의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100%를 '엘포인트'로 다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백화점들이 오는 28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들은 여름 휴가 시즌을 대비해 바캉스 아이템들을 대거 준비했으며 각자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부터 7월 15일 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 정기 세일 기간에는 총 7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바캉스 관련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일은 '엘포인트' 를 활용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세일 첫 날에는 당일 구매 금액을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경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백화점 33개 점포에서는 오는 28일 단 하루 동안 100명의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100%를 '엘포인트'로 다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에서 롯데카드나 '엘포인트'로 구매·적립한 고객만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구매한 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고객은 전액을 다시 돌려받는 증정 행사이다. 당첨 여부는 당일 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6일에 포인트를 일괄 지급 받는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여름 휴가'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세일 기간 동안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개 브랜드에서는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줄서기 초특가', '균일가 행사', '롯데 단독 상품' 등의 테마로 최대 70% 할인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여름 휴가를 일찍 가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6월 달에 바캉스 아이템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엘포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여름 세일 기간 동안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준비했다"며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하며 1만원 '후레쉬 럭키박스'를 앞세워 올 여름 최대 소비특수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럭키박스는 4만원 상당의 수입 과자와 음료수, 피코크 등 6가지에 달하는 인기 상품을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1만개 한정)
이에 더해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식품매장에서는 '홀가분 푸드마켓'을 열고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냉방·청정 가전 특집'을 열고 다이슨, 카모메, 보네이도 등 3대 프리미엄 인기 가전 최저가 기획전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하여 점포별 대형 행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머 리빙페어'를 열고 제습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상품과 주방용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는 각 점포별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쌤소나이트·트래블메이트·락포트 등 20여 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AK플라자는 28일부터 7월15일까지 18일간 구로본점, 수원 더AK타운,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스파클링 서머'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세일 기간동안 남녀의류, 뷰티, 구두, 침구 등 여름 필수 아이템을 기본 10~30%까지 할인(일부품목 제외)하고,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세일 첫 주말에는 '100% 당첨 힐링 이벤트'를 열고 전 점 합산 선착순 5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 점에서 AK멤버스카드로 구매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점 이벤트홀에서 AK멤버스카드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카드 센싱을 통해 100% 당첨 경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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