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자 8명 22일 1억4000만원 손배소 제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삼성증권 투자자들이 회사 측의 배당오류 사태로 손해를 봤다며 삼성증권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 삼성증권/사진=연합뉴스 제공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투자자 8명은 지난 22일 삼성증권을 상대로 1억40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4월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대신 1000주를 배당해 실제로는 발행되지 않은 주식 28억 주가 직원들 계좌에 잘못 입고되는 사태를 일으켰다.

당시 삼성증권 직원들은 잘못 배당된 주식 501만 주를 시장에서 매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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