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VIVO와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월드컵 기간 동안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Korea! T로밍 쌈박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고객이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을 방문해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를 이용하면 별도의 응모 과정 없이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특히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당일에 브라질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16강에 진출하면 SMS, 8강 진출 시 음성 발신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및 LTE 데이터 로밍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