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신임 객실사무장 21명을 대상으로 '긍정감정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대표적인 서비스 업종이자 감정 노동자에 해당하는 승무원을 위한 티웨이항공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객실을 책임지는 사무장이란 막중한 위치인 만큼 이들 개인의 행복과 승객 안전을 위해 선행해야 할 중요한 교육이기도 하다. 

   
▲ 지난 21일 긍정감정계발 프로그램 참가한 티웨이항공 신임 사무장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강단에는 '마음치유학교'의 김완수 강사가 섰다. 강의는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과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 승객은 물론 동료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방법을 위한 사례 중심의 조별 활동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박준석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은 "신임 사무장이라는 책임감 있는 자리를 앞두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고,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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