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전날 무너졌던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p(0.08%) 오른 2273.43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4.34p(0.63%) 오른 2285.88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일단 22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장중 한때 코스피는 2260선까지 밀려 작년 5월 18일(2267.08)이후 약 1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1%), 나스닥지수(0.76%) 등 주요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모두 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와 외인은 매수,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2.39%), 셀트리온(0.16%), 삼성바이오로직스(2.17%), POSCO(0.63%) 등이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3%), 비금속광물(1.51%), 건설업(1.14%), 의약품(0.72%), 제조(0.65%) 등이 강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6p(1.24%) 오른 799.5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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