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맹점 1400여개 대상으로 지원금 200만원 지급
   
▲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약속한 3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금을 지급했다./사진=bhc치킨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약속한 3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하는 등 '상생 및 성과 공유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4월 '성과 공유 경영'을 발표했으며 실천 과제 중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bhc치킨은 전국 14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차등 없이 동일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진행하며 가맹점 시설 보수, 집기 구매, 가맹점주 건강검진 등 각 가맹점마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맹점 지원은 동반자이자 파트너인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성장이 가맹사업의 절대적인 성공 요소인 만큼 상생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환경을 함께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bhc치킨은 전했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장은 "가맹점과의 약속된 상생 방안을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통해 서로 소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성과 공유 경영'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bhc치킨은 지난달 25일부터 채용사이트, 주요 대한 취업센터 등을 통해 지원자 모집에 나섰으며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최종 면접을 통해 오는 25일 합격자를 발표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 인큐베이팅제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bhc에 입사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제를 통해 2년간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되며 프랜차이즈 맞춤형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해 경력직으로 재취업하거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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