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0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진행을 추진 중이라고 현지언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3연임을 달성할 경우를 전제로 10월 방중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은 중일 평화우호조약이 발효한지 40주년이 되는 시점으로, 양국간 관계개선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중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방중이 성사될 경우 7년만에 일본 총리가 단독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이번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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