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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덮친 기록적 폭우…최소 8명 사망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07-07 09:36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본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는 일본 NHK와 교도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져 7일 오전까지 8명이 사망하고 최소 34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전날 밤 11시경 히로시마(廣島)현 미하라(三原)시에서 60대 남성이 집 안으로 밀려든 토사에 깔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같은 현 아키타카타(安芸高田)시의 하천에서 59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날 오전 현재 이번 폭우로 인해 8명이 숨지고 최소한 34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폭우에 따른 침수로 건물 지붕에 대피하거나 도로 침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7일도 교토(京都), 효고(兵庫), 돗토리(鳥取), 오카야마(岡山), 히로시마현에 대해서는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측은 이번 폭우에 대해 일본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몰려오면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며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최대 강우량은 시코쿠(四國)와 규슈(九州) 북부 300㎜, 규슈 남부와 도카이(東海) 지역 250㎜, 주고쿠(中國) 지역 200㎜, 간토(關東)·도호쿠(東北)·홋카이도(北海道) 120㎜ 등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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