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는 전날(7일) 82만 169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3만 1921명으로, 무서운 속도의 흥행세로 미루어 볼 때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늘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18만 1427명(누적관객수 162만 5909명)을 동원한 '마녀'가 차지했으며 '변산'이 7만 1361명(누적관객수 21만 8848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에서만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밝혀지는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 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은 물론 마블 세계관을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앤트맨과 와스프'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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