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ICT노믹스’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 사장은 11일 중국 상하이 인터네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4’에 참석해 동반 참가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SK텔레콤 제공

지난 10일에는 ‘MAE 2014’에 맞춰 열린GSMA 이사회 및 이동통신사 CEO 연석회의에 참석해 오는 10월 한국 최초로 열리는 ‘Mobile360 부산’ 행사의 협력을 당부하고, ICT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최근 ITU 전권회의 부대행사인 ‘Mobile360 부산’의 플래티넘 스폰서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하 사장은 이번 MAE 기간 중 존 프레드릭 박사스 의장, 앤 부베로 사무총장 등 GSMA의장단 외에도 ICT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다양한 업계 현안 등 새롭게 다가올 ‘ICT노믹스 시대’의 비전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하 사장은 ‘ICT 노믹스’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순환적 ICT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최근 하 사장은 최근 정보통신정책학회 등이 주최한 ‘ICT 발전 대토론회’에서 향후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경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