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신규 클래스와 신규 서버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개발사 NC소프트는 11일 8번째 클래스 전사와 신규 서버 데몬을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 리니지, 신규 클래스 '전사'와 신규 서버 '데몬' 등장...“궁금하다”/NC소프트

전사는 ‘용기사’와 ‘환술사’ 클래스에 이어서 6년 만에 새로 추가되는 클래스로 리니지 최초로 쌍수 무기를 사용하며, 높은 HP와 강력한 공격이 특징이기도 하다. 신규 클래스가 추가와 함께 기존 7개 클래스에 대한 밸런스 조절도 진행됐다.

리니지의 51번째 서버 ‘데몬’도 11일부터 서비스된다. 신규 서버 ‘데몬’은 라이트 유저를 배려해 하루에 최대 10시간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버다.

레벨업 동선도 대폭 개선되어 30일 정도라면 60레벨을 쾌속으로 도달할 수 있다.

한편, 리니지는 신규 서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전사의 부름’ 프로모션 기간을 7월 9일까지 연장했으며 지금까지 참여한 이용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리니지 이용자들은 홈페이지 신청만으로 게임 아이템(+6무기, +2 룸티스의 귀걸이, +2 스냅퍼의 반지), N샵 50% 할인권, 30일 무료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리니지 이용자를 위해 ‘캐릭터 서버 이전’ 부가서비스(유료)가 한시적으로 도입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원하는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과 네티즌들은 “리니지 신규 클래스와 신규 서버, 또 하나의 재앙이 온다”, “리니지 신규 클래스와 신규 서버, 어서 해보고싶다”, “리니지 신규 클래스와 신규 서버, 궁금하다”, “리니지 신규 클래스와 신규 서버, 어떻게 달라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