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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甲"…'인랑' 한예리, 생애 첫 총기 액션 도전
이동건 기자
2018-07-09 17:00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예리가 '인랑'을 통해 파격 변신, 본 적 없던 새 얼굴로 돌아온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 측이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 대원 구미경 역으로 변신한 배우 한예리의 스틸을 9일 공개했다.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영화 '챔피언', '최악의 하루', '극적인 하룻밤', '해무',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청춘시대' 등 매 출연 작품마다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한예리는 '인랑'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인랑' 스틸컷


한예리가 선보일 구미경은 반통일 전선의 최선봉에 선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의 대원으로 이윤희(한효주)의 옛 친구다. 한때 섹트의 주요 요원이었던 그녀는 수뇌부와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 옛 친구 이윤희를 찾아왔다가 그녀의 뒤를 밟던 특기대에 잡혀간다.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총격전도 불사하는 강단 있는 투사지만, 섹트의 일이 옳은 일이라고 믿던 구미경의 신념은 빛이 바랜 지 오래다.


빠른 판단력과 뚜렷한 목표를 지닌 구미경은 한예리를 만나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한예리는 '인랑'에서 최초로 총기 액션에 도전, 촬영 현장에서 입은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액션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예리는 "구미경이라는 인물이 '인랑' 안에서 굉장히 강인해 보였고 돋보였다. 짧지만 강렬하다. 기억에 남는 존재로 보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랑'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지운 감독과의 첫 작업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그리고 있는 디테일한 그림이 확실하다는 걸 알았다"며 "감독님의 미장센을 마주할 작품을 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한예리의 팬이었다고 밝힌 김지운 감독은 "한예리는 정말 정확한 지점에서 연기를 표현한다. 작은 역이지만 큰 존재감으로 '인랑'의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줬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명품 배우들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늘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은 김지운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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