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축구 영재 200명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지원
   
▲ 롯데하이마트가 10일 '월드컵 꿈나무'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사진 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사진=롯데하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0일 '월드컵 꿈나무'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축구 영재 200명에게 전달된다. 이날 기증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금은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기간 삼성 에어컨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후원금으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의 축구영재 200명에게 축구화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은 "이번 후원금이 축구 영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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