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이 융합된 ‘유플러스(U+)보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U+보드’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터치조작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다. 카메라가 탑재돼있어 고객이 옷을 입은 모습을 360도 돌려볼 수 있고 착상사진을 전송하거나 출력도 할 수 있다.

   
▲ 사진=뉴시스

LG유플러스는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SPA브랜드 SPAO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 U+보드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360도 카메라 기능을 통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SNS로 즉석에서 공유도 할 수 있다. 또 지인에게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전송해 조언을 구할 수 도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개발담당 담당은 ”향후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매무새를 확인할 수 있는 버츄얼 피팅 솔루션 등 새로운 기능을 U+보드에 추가로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