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290선을 되찾았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36p(0.37%) 오른 2294.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달 29일(2326.13)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29p(0.58%) 오른 2299.09로 출발해 장중 한때 2305.84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흘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33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도 534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만이 1168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1.54%)와 POSCO(1.31%), NAVER(0.66%), LG화학(1.24%) 등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34%), 셀트리온(-1.06%), 삼성바이오로직스(-2.34%), 현대차(-0.80%), KB금융(-1.27%)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1.78%), 종이·목재(1.69%), 철강·금속(1.68%), 전기·전자(1.04%)가 오르고, 은행(-1.65%), 보험(-1.06%), 의약품(-0.90%)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p(0.61%) 오른 813.1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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