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는 전날(10일) 20만 411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2만 2860명으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토르: 라그라노크'(토르3),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3916명(누적관객수 195만 8537명)을 동원한 '마녀'가 차지했으며, '변산'이 2만 9622명(누적관객수 34만 1083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에서만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밝혀지는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 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은 물론 마블 세계관을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앤트맨과 와스프'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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