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러시아, 베트남어 서비스 시작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7월부터 대만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본어와 중국어(웨이보), 두 가지의 언어로 운영되었으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국가별 SNS 채널을 확장한 것이다. 베트남어 페이지의 경우, 열흘 만에 팔로워 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다국어 SNS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로 오픈한 대만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결제 방법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 결제, 알리페이와 페이팔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 오픈한 SNS 채널을 통해 외국인 고객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하고 편리한 노선으로 고객분들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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