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픈한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 내부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병화 기자]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특별공급부터 평균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접수해 2.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49가구 모집에 총 713명이 몰려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73㎡(이하 전용면적)A형의 경우 15가구 모집에 164명이 접수하며 최고 경쟁률인 10.9대 1을 기록했다. 또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는 24가구 모집에 32건이 접수돼 평균 1.3대 1을 기록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 관계자는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택지지구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등으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최근 안양지역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이 높은 청약성적으로 단기간 완판됐고, 특공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1순위 청약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최고 27층 13개 동, 1394가구 규모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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