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생명보험은 지난 11일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KB생명보험 제공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허정수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부·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성과 리뷰, 하반기 실행계획에 대한 공유와 토론,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KB생명보험은 연초 수립한 경영전략 방향인 ‘고객중심’ ‘디지털중심’ ‘가치중심’의 실현을 위해 중점추진과제로 장기 수익성 중심의 채널, 상품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7월 5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CPC전략본부의 역할과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CPC전략본부는 상품과 채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고객과 현장의 Needs가 반영된 상품의 기획, 개발, 판매촉진 등을 정교화 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영업활성화를 위한 CPC전략 △무한경쟁 시장환경 대응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조직가치 정립에 대한 주제로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분임토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는 사업화 검토를 통해 2019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정수 사장은 "고객과 영업현장에서 찾는 상품과 서비스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며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조직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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