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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성화 후쿠시마서 출발…"지진 피해 극복 상징"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8-07-12 16:15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 성화가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출발한다. 후쿠시마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강타한 바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일본 정부와 도쿄도, 전국지사회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을 동일본대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재건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려는 일본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성화 봉송은 2020년 3월 26일부터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7월 24일까지 121일간 이어지며 성화 도착지인 도쿄까지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을 순회한다.


성화 릴레이의 기본 테마는 '희망의 길을 연결해요'이다.


조직위원회는 47개 도도부현 각지의 특색과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상세한 성화 봉송 코스를 연내에 마련해 달라고 도쿄도 등에 요구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여름까지 성화 봉송 코스를 확정할 예정이다.


동일본대지진은 후쿠시마, 이와테(岩手) 등의 해안을 강타한 쓰나미로 지난 3월 1일 기준 경찰 집계로 1만5000여명이 숨지고 2539명이 실종된 재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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