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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 방미…'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구체화 논의
김규태 기자
2018-07-12 17:50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8일 열렸던 한미 외교장관회담의 후속협의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도훈 본부장은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를 비롯해 매슈 포틴저 백악관 NSC 선임 보좌관 등 미 행정부의 북미 협상팀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 관련 주요 핵심인사들과 면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앞서 10일 이 본부장의 방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구축 추진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한미 양국간 실무차원 협의와 조율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 본부장이 이번 한미간 협의에서 최근 폼페이오 장관 방북시 북한이 조기 발표를 요구한 종전선언의 추진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나선 출국길에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을 위한 작은 선물을 하나 갖고 있다"며 "그것이 무엇인지는 북한에게 줄 때 알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또한 이에 대해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언급한 평화관계구축, 대북 안전보장, 비핵화를 병행해 그러한 노력들을 동시에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8일 열렸던 한미 외교장관회담의 후속협의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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