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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온라인 제휴마케팅 시스템 '쿠팡 파트너스'를 론칭했다./사진=쿠팡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쿠팡은 온라인 제휴마케팅 시스템 '쿠팡 파트너스'를 자체 개발해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컨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들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상품, 평소 관심 갖던 상품을 간편하게 소개할 수 있다.
'쿠팡 파트너스'는 온라인 채널을 소유한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부터 기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까지 모든 채널을 등록할 수 있다. 로켓배송 상품은 물론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의 등록 상품까지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과 여행 등 쿠팡의 서비스 또한 쿠팡 파트너스 시스템의 대상이다.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도 매우 단순하다. '쿠팡 파트너스' 사이트에 접속한 후 단 몇 분이면 가입신청이 완료된다. 가입 완료 후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입자의 웹사이트에 배너나 링크의 형태로 연결해 놓으면 된다.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트래킹 시스템과 실시간 현황판으로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월별로 정산해 미리 등록된 계좌로 이체 받을 수 있다.
나비드 베이세 글로벌 이커머스 SVP는 "쿠팡 파트너스는 개인 블로거나, 개발자,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는 물론 육아맘에게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며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자신의 온라인 컨텐츠에 맞는 상품을 찾아 주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또 쿠팡의 놀라운 가격, 로캣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높은 구매 전환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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