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이재영이 이연수의 동안 미모에 혀를 내둘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화성으로 떠난 불청 멤버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 박선영, 이재영은 한데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영은 "여행은 자주 오냐"는 박선영의 질문에 "자주 안 와봤다"며 이번 여행에 깊은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재영은 "어릴 때 데뷔해 활동하느라 MT도 못 가고 졸업 여행도 못 갔다. 나중에는 친구들이 결혼하고 가정이 생기니 여행을 함께 못 가겠더라"라고 하면서 "여기 진짜 재밌다. TV로 볼 떄도 웃겼는데 실제로 보니 더 웃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연수와 박선영을 번갈아 쳐다본 이재영은 "탤런트라 그런지 실제로 보니 얼굴이 주먹만 하다"고 감탄했고, 이연수의 동안 미모에 한 번 더 놀랐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재영은 "70년생 개띠"라는 이연수의 말에 "이렇게 나이 많은 줄 몰랐다. 어리게 봤다"고 밝혔고, 이연수는 "언니도 마찬가지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덕담 배틀을 이어갔다.

이어 이재영이 "대박이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 같다"며 이연수를 칭찬하자 박선영은 "언니, 여긴 40살 넘어야 나온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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