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로맨스패키지' 106호 여성의 정체는 신예지 전 KBS 기상 캐스터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자기소개에 나선 남녀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로맨스 패키지'에서 106호 여성은 "1988년생 신예지라고 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세종대 산업디자인 학사, 연세대 생활디자인 석사 졸업 등 디자인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

이어 "혹시 저를 지나가다 조금 보셨을 분도 계실 것 같다"며 "5년간 KBS 기상 캐스터를 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캡처


106호 여성은 "이제 다른 쪽을 하고 싶어서 퇴사 후 게임 분야로 옮겼다"며 E-스포츠에서 MC, 아나운서, 해설 등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E-스포츠 구단 책임매니저 겸 감독까지 맡고 있다고. 106호 여성은 "원래 게임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남동생과 PC방을 같이 다녔다"며 게임 이야기로 남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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