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기기피제 제작 등...사회공헌활동
[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서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앞둔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알찬 여름방학을 위한 여름철 위생 관리 및 해충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건강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모기기피제와 모기에 물리면 바르는 물품을 손수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19일 초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기기피제와 모기에 물려면 바르는 물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건강관리 교육시간에는 여름철 청결유지를 위해 수시로 손을 씻고 샤워를 해 모기나 해충들이 좋아하는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외 활동시에는 밝은 색의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양말 등에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나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성행인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등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병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모기기피제와 모기에 물리면 바르는 물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용기에 정해진 양만큼의 재료를 넣어 내용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고 스포이트를 활용해 스프레이병에 옮겨 담는 작업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초월초등학교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 프로그램은 ‘CJ대한통운-초월초등학교 MOU’의 일환이다. CJ대한통운과 초월초등학교는 지난 6월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초월초등학교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평소 자주 다니는 학교 앞 등하굣길 구간에서 보행자와 차량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방 안전덮개 300여개를 배포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초월초등학교와 함께 환경교육, 자원선순환 사회공헌활동, 택배허브터미널 견학,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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