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서초구 방배동에 지프 전용 전시장인 서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난 1월(강서)과 3월(인천), 6월(청담)에 이어 네 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 면적 750 m²,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 2층의 차량 전시 공간에는 우드 루버 디자인이 적용되어 모던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며 전시 차량 앞에는 터치식 스펙 보드를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빠르고 손쉬운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 서초동 지프전시장 /사진=FCA코리아 제공


지프 전용 전시장은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의 특성에 맞게 한국화 한 것이 특징이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기대 이상으로 SUV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픈 이후 지프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고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큐브 디자인의 건물 외관에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룬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주변의 건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프의 위풍당당한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 되었다.

건물 상단에 위치한 지프 로고와 입구의 목재 패턴과 더불어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하여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만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을 비롯하여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고객 라운지 등 프리미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에는 지프의 전신인 윌리스(Willys) 모델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 전용 전시장이 우리 SUV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프 전용 전시장 구축 및 강력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8월말까지 새로운 전시장인 대전을 포함한 4개의 지역에 전용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공식 딜러사인 씨엘 모터스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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