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임수향과 차은우가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아는 형님'에서 케미를 미리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하 '강남미인')의 두 주연 임수향과 차은우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2011년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배우 임수향은 '아이리스2', '감격시대', '불어라 미풍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빛나는 미모의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데뷔 때부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조각같은 외모로 '만찢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번에 '강남미인'에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외모로 놀림을 받던 여자 미래(임수향)가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으나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예고 영상 캡처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임수향과 차은우는 예능감을 대방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16년 '아는 형님' 37회에 출연한 적이 있는 임수향은 100회만에 재출연해 형님들과 반갑게 재회해 입담을 뽐냈다. 차은우는 형님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하고 나와 '탐정 차은우'라는 얘기를 들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임수향은 '강남미인' 드라마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차은우와의 첫 만남에 관한 퀴즈를 내 주목을 끌었다. 임수향은 "당시 차은우가 건넨 한 마디가 마치 CF 속 한 장면 같았다"고 밝히면서 어떤 말이었는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에 형님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차은우 흉내에 앞다퉈 도전했지만 쉽게 재연에 성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강남미인' 임수향이 전하는 '만찢남' 차은우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는 21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