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18일 밤 베트남 중북부를 휩쓴 태풍 '선띤'에 이은 폭우로 최소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베트남 북부 옌바이 성과 중부 타인호아 성 등지에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번 태풍에 따른 실종자가 21명까지 늘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베트남 중북부에는 지난 3일간 464㎜의 비가 쏟아졌다. 베트남 기상예보센터는 앞으로 며칠간 베트남 중북부에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사진=로이터통신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