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의 16강 진출은 제가 해결할 게요. 국민들의 '어게인! 2002년' 열망을 제가 실현시켜드리겠습니다." 

   
▲ "16강 진출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한국 축구국가 대표팀의 희망인 손흥민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경쾌한 스테레칭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손흥민의 발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브라질 2014년 월드컵 축구에서 한국팀의 유망주라는 점을 십분 이해하고 있다.  손흥민과 선배 박주영의 골감감이 날카로워야 한국팀의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의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스트레칭 등 강도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경기는 러시아전으로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