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팀, 대상 수상…상금 500만원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럭스틸리에 2기들이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2회 대학생 럭스틸 건축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부산공장 사무동 신축 설계'로, 대상은 홍익대학교 팀(윤정수·장기호·홍창석)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상금 500만원 및 동국제강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한양대 팀·강원대 팀·가톨릭관동대 팀은 각각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했다.

럭스틸 건축 공모전은 미래의 건축가인 건축학도들이 동국제강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럭스틸을 사용해 건물을 설계하는 체험형 공모전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총 19팀 중 6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3일간의 워크샵 기간 동안 럭스틸의 생산과정·시공방법·시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PT를 통해 최종적으로 4팀이 수상을 했다.

교육을 수료한 모든 대학생들에게는 '럭스틸리에 2기' 임명장도 수여했다. 동국제강은 럭스틸리에가 럭스틸과 소믈리에를 결합한 단어로, '럭스틸을 활용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럭스틸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건축가가 될 여러분들이 건재용 컬러강판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럭스틸리에로 임명된 만큼 럭스틸에 대한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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