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여자대학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26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6개 대학이 참가한다.
서울여대는 박람회에서 수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전형 소개·서류평가·면접 및 논술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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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내 서울여자대학교 부스/사진=서울여자대학교 |
한편 서울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4%인 총 10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바롬인재전형 △플러스인재전형 △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의 경우 졸업연도 제한을 없애고, 국내 고교에서 3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통과자 수를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려 학생들의 면접 기회를 확대했으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발표면접을 폐지하고 학생이 제출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한다.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1일부터 14일까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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