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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효성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강선희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이노베이션이 한국장애인재단 등과 함께 직무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동대문구 서울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효성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공동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들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를 함께 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 및 고용연계·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직업 탐색 및 신직무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발달장애인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사회적응에 중점을 둔 본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 △글쓰기·방송제작 등 신직무 관련 교육 △표현·소통능력 향상 등 사회성 향상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은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교육장소 제공과 고용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합의해 모금한 구성원 기본급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지원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중점 테마 대상에 발달장애인을 선정,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화 과정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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