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화재 사고가 발생해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시흥에서 평택 방향으로 28.2㎞ 떨어진 지점에서 달리던 4.5t 화물차가 화염에 휩싸였다. 

화물차 운전자 A(68)씨는 즉시 차를 갓길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불은  화물차 앞부분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해당 사고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 방향 도로가 40분간 전면 통제됐다. 이후 통행은 재개됐지만 여전히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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