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전남 광주 북구의 한 주택 보수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광주 북구 삼각동에서 공사 중이던 주택이 와르르 무너졌다. 현장은 오래된 주택을 카페로 탈바꿈시키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중 한 명은 무너진 시설물에 다리가 끼인 채 25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다만 부상자 모두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대는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들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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