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구미시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 A씨가 살해된 가운데 함께 거주한 동료 여성 4명에 폭행을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8일 “함께 거주한 동료 4명이 2개월간 크고 작은 폭행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구미 한 원룸에서 A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여성 4명을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살던 여성 3명과 인근 원룸에 살던 여성 1명은 같은 날 “친구를 때렸는데, 숨진 것 같다”며 대전의 한 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같은 날 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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