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12번째 태풍 '종다리'가 28일 오전 일본 도쿄 부근까지 이동했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도쿄 남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37km/h로 북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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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종다리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의 약 소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40km 부근 육상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30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9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등 일본 중·남부를 관통한 뒤 31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 상륙후에 예상경로가 대한 해협으로 향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폭염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이 약화단계에서는 위치의 불확실성이 높으니 유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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